2023.08.2403:48

원격의료학회 '비대면진료 가이드라인', 초진 가능 질환 대신 부적합 증상 담았다

전문과목별 초진 부적합 증상 및 의약품 구체적 명시한 네거티브 형식…"의료 변화 속 환자중심에 두고 만들어"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비대면진료가 시범사업 계도기간 종료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원격의료학회가 23일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비대면진료 가이드라인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한국원격의료학회가 내놓은 비대면진료 가이드라인은 앞서 국내에서 비대면진료연구회, 대한내과의사회 등이 발표한 가이드라인과 미국, 일본 등에서 사용되는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만들어졌다. 특히 논란이 많은 초진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초진 비대면진료가 적합하지 않은 증상과 초진 처방 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한 의약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네거티브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가이드라인은 초진 비대면진료에 적합하지 않은 증상으로 ▲법적으로 초진 비대면진료가 금지돼 있거나 ▲긴급성 또는 정보량이나 대응 단계의 문제로 초진으로부터의 비대면진료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등을 각 전문과목에서 보는 주요 증상별로 명시했다. [관련 기사=감기 증상·체중 변화만 있어도 초진 비대면진료 부적합…원격의료학회 '비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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